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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없음, 총 104명... 완치 퇴원자 63명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3-20 17:42

부산-103번, 104번... 동선정보 현황 파악
부산시 홈페이지 실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숫자 현황표.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시는 20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없음, 총 104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0명이며, 완치 퇴원자는 63명으로 사망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동선정보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103번(1994년생, 여, 부산진구) 해외여행(유럽) 후 입국, ▲지난달 16일, (출국) 유럽여행 ▲지난 7일, 인후통 등 증상 나타남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발 → 파리(경유) ▲17일, 인천공항 입국 후 의심증상으로 검사 시행 ▲18일, 부친 차로 부산 등으로 이동했다.

부산-104번(1996년생, 남, 동래구) 부산거주, ▲15일, 스위스 제네바 출발 → 카타르 도하(경유) ▲16일, 인천공항 입국, 서울역 → 부산역(KTX 이용) 등 순이다.

감염 경로별 조사 결과, 온천교회(32명), 산천지관련(6명), 대구관련(13명), 접촉자(40명), 청도대남병원(2명), 해외입국(4명), 기타(7명) 등으로 집계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28명), 부산대병원(11명), 고신대복음병원(1명), 병상확인중(0명) 순으로 현황을 공개했다.

의심환자 검사 건수로는 437건으로 양성 0명, 음성 437명이다.

자가격리자는 146명으로 접촉자 145명, 능동감시 1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및 동선은 확인되는 즉시 공유 예정이며, 미확인 정보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며, 질병관리본부나 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은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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