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아시아뉴스통신 DB |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코로나19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공약을 통해 최근 국회를 통과한 11.7조원 규모의 '코로나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이 신속하게 감염병을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천안과 충남에 해당하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겨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와 국민의 신속한 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위상 및 역할 대폭 강화 ▲질병관리본부의 ‘지역본부’ 신설․검역소 추가 설치․검역인력 대폭 확충 ▲보건복지부에 보건의료 전담복수차관제 신설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 설립․감염병 전문병원 확충 ▲보건의료체계 전면 개편․공공-민간병원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천안의료원 등 지역내 감염병 음압병실 및 음압구급차 대폭 확충 ▲감염병 발생시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전폭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취해졌지만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며"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코로나19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전 세계가 칭찬하고 있다"며"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 중이지만 천안시민과 함께 지역경제 침체 등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