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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서북소방서 소방드론 활용한 산악사고 구조 모습.(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19일 드론을 활용해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발견․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성거산 등산을 하던 등산객이 낙상사고로 자신의 위치를 알지 못해 신고한 사항으로 곧바로 출동한 구조대는 수색범위가 광범위할 것을 예상해 신속하게 소방드론을 활용해 수색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드론으로 실종자를 발견하고 구조대원이 무전기를 이용해 대원들에게 위치를 공유해 신속, 안전하게 구조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그동안 산악사고는 육안으로 구조 활동을 펼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구조 활동에는 소방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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