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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만, "선거사무실 문제, 박완주 후보 진실 밝혀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3-22 11:51

이 후보,"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은 시민들께 사과하고 바로잡아야"
 이정만 미래통합당 천안을 후보./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이정만 미래통합당 천안을 후보는 22일 "박완주 후보는 지식산업센터 선거사무실 입주와 관련한 입장을 즉각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에 입후보한 후보로서 이 부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천안시민들이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알 수 있도록 명백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20대 국회에서 지식산업센터 담당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완주 후보자와 그 보좌관이 선거사무소의 입주가 불법인지 몰랐다는 말인가?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더욱이 지난 2018년 4월부터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입주해 있었다.진실이 무엇인지 박완주 후보는 천안시민에게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부분이 잘 못 되었다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며"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한 후보자가 법을 무시한다면 이런 사람이 만든 법을 누가 지킬 것인가?사무실 논란과 관련해 즉시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한편 지난 19일 지역 언론에서 박완주 후보의 선거사무실과 관련해 선거사무소가 들어선 건물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혜택을 받고 지어진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로서 공장 등 산업시설 외의 입주 가능 시설을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입주 자격을 규정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 5의 1항 3호 등에 위반된다고 보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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