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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전남6번 확진자발생에 따른 입장문 발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3-22 13:12

“무안군은 모든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
22일 김산 무안군수가 코로나19 전남6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청)

전남 무안군 김산 군수는 22일 코로나19 전남6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군민여러분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삼향읍 소재 본가에서 혼자 머물렀던 43세 남성분으로 21일 증상이 나타나자 1339로 전화해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안내 받았고 선별진료소에서 즉각 대응팀이 진단 검체를 채취해 당일 낮 12시쯤 전남보건환경 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오후 4시쯤에 ‘양성’ 판정돼 강진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산 군수는 “확진자는 체코에서 2년 반 동안 거주했고, 지난 17일 프랑스를 경유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본가에 도착하기 전 미리 부모님께 집을 비워주도록 부탁을 했고 전남도 역학조사관이 조사한 결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산 군수는 “방역차량 5대를 즉시 투입해 확진자 거주지 및 인접지역 전체를 방역했고, 22일 오전 7시부터 2차 방역도 완료했으며, 군민들에게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체 마을방송, 전 군민대상 문자발송, 홈페이지에 이동경로 등을 게재하는 등 확진자 발생경위, 역학조사 결과, 방역사항 등 조치사항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했다”라고 알렸다.
 
김산 군수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니고 우리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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