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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나란히 나란히 안심식당’ 지정 운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3-23 10:12

한방향으로 좌석배치,개인찬기 사용과 매일업소내 자체소독
무안군이 코로나19안정시까지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을 운영한다.(사진제공=무안군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등 34개소 음식점을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취지를 살리면서도 외식을 기피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식당이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정 안심식당은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는 좌석 배치를 통해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개인 찬기 사용과 매일 업소 내 자체 소독을 중점으로 3대 청결운동(깨끗한 음식·복장·환경)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관내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이용자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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