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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원, 세계적인 ‘씨푸드 시티’ 육성 공약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3-23 11:33

'목포형 프랜차이즈’로 청년창업 집중 지원 일자리 창출
'평화광장 원형상가 주차장 지하화, 목포 청춘광장 조성’
민생당 박지원 국회의원.(사진제공=박지원 의원실)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지원 의원(민생당)은 23일 ‘수산식품 기반 목포형 프랜차이즈 육성, 청년창업 지원’을 두 번째 지역ㆍ세대 맞춤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목포는 서남권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이고, 전남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데도 그동안은 단순가공ㆍ유통에 머물렀기 때문에, 대양산단에 조성하는 국제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산식품에 기반을 둔 ‘목포형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168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6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97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목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목포형 프랜차이즈’는 수산식품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맛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목포시ㆍ전남도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창업공작소’를 설치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임기 중 7조원대의 SOC,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해 목포발전의 기반을 충실히 닦았고,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목포가 주목을 받으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오고 있다”면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및 고부가가치 산업화, 청년창업 프랜차이즈 지원, 국제수산식품엑스포 유치 등을 통해 목포를 세계적인 ‘씨푸드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박지원 의원 ‘평화광장 원형상가 주차장 지하화, 목포 청춘광장 조성’을 첫 번째 지역ㆍ세대 맞춤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원형상가 상인회로부터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문화공연장 등을 조성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주차장 건설에 국비를 지원받는 것은 어렵지만,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간을 조성하면서 주차장을 지하화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판단이다.

여수 이순신광장의 경우 총사업비(보상비 포함 460억원)의 50%를 국비로 지원 받아 광장과 함께 지하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목포시의 관광거점도시 사업계획에 포함된 ‘평화광장 해양레포츠 클러스터 조성 및 바다분수 리모델링’ 사업과 문화공연·버스킹·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청춘광장’을 연계해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춘광장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공간을 신도심까지 확대하고, 상권 활성화와 청소년문화 발전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면서, “상인회 등 시민들이 목포시에 건의하면 제가 김종식 시장과 협의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해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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