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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북 청도군청 내에 신규 설치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승율 군수(오른쪽 세번째),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오른쪽 두번째)과 의원들이 축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23일부터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국세와 지방세의 각종 제증명 발급 및 세무 관련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과 '변해야산다 청도군 100대 사업'의 재무행정 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인데 이번에 설치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설치되면서 기존 세무서 민원실과 군청 재무과를 오가며 국세와 지방세를 각각 해결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며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발전한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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