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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통영 침몰 화재선박 수중감식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3-23 21:21

과학수사팀 신속투입... 발화원인 정밀분석
남해해경청 과학수사팀에서 화재선박에 대한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발생한 통영 도산면 선박 화재현장에 과학수사팀(화재감식팀과 수중감식팀)을 투입해 통합감식을 실시했다.

23일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바지선과 선박이 침몰하면서 현장 감식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과학수사팀에서 화재선박에 대한 수중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이에 따라 현장에 과학수사 수중감식팀을 신속히 투입하고, 침몰 선박에 대한 수중감식과 해저 증거물 탐색작업을 펼쳤다. 

이번 화재는 소형어선 계류장에서 발화했으며,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져 바지선 4척과 소형선박 9척을 모두 태우는 등 주변 선박에 큰 피해를 줬다. 

이어 화재선박을 육상으로 인양한 뒤 화재감식팀을 투입해 발화원인을 분석 중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남해해경은 지난 2018년부터 수사권 조정에  대비해 광역과학수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해양에 특화된 수중과학수사 능력을 꾸준히 향상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한층 강화된 과학수사 역량을 수중에서의 화재감식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적용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중감식은 선박충돌 흔적 채취나 수중 증거물 확보 등에 한정했지만, 이번 화재사건을 계기로 수중에서의 화재 증거물 채증과 다양한 수중감식 방법에 대한 연구와 훈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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