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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코로나19 대응 배달대행업체와 일반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3-24 06:40

인천 남동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증가에 따라 배달대행업체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증가에 따라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보건소는 배달대행업체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관내 소규모 음식점(100개소)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 소독약품을 이용한 실내외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자율적으로 소독을 실시 할 수 있도록 기구 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배달음식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이때 관내 배달대행업체(11개소) 배달장비 및 배달 오토바이 대기장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배달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소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이용객들에게 안심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소독과 개인위생에 항상 신경 써 주시고, 구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유흥주점, 미용실, 숙박업, 목욕업 등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기구소독제, 손소독제 배부와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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