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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버스를 기다리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 14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 필리핀 특파원 장하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는 현지시각 월요일 오후 4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사이 8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음을 밝혔다. 이로 인해 필리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2명으로 증가됐다.
한편 필리핀 내 감염 정도와 비율을 파악하기 위해 대규모 검사 실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필리핀 보건부 차관은 해외로부터 원조 받은 진단 키트와 필리핀 내에서 개발한 진단 키트를 통해 검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필리핀에는 코로나19로 33명이 사망했고, 18명이 회복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리핀 루손 섬 전체와 일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져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