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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순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청주시 상당구)는 24일 충북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정순 후보 선거캠프) |
정정순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청주시 상당구)는 24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충북 어린이집연합회와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비룡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과 성락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은 “지금 저출산, 맞벌이 부부 등으로 영유아 보육이 매우 중요한 국가적 사안임에도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유치원은 교육부에서 지원.관리하는 등 이원화돼 있어서 행정낭비는 물론 각종 지원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보고서를 보더라도 영유아기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정책방향은 보육과 교육의 통합”이라며 “영국,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어린이 보육과 교육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국가들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교사 자격 관리, 영유아에 대한 지원 형평성, 행정업무 효율성 등을 위해 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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