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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외교부는 병무청과 협업하여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3.25.(수)부터 시행한다.
이제 우리 국민은 병무청을 통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외교부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리 국민의 해외 비자 신청 등 해외 진출 시 병역사항 입증을 위한 준비 절차가 간소화 되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외교부는 우리나라 공문서의 해외사용 편의를 위해 2007년「외국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에 가입한 이래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발급해 왔으며,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대상 문서를 지속 확대하는 등 우리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kh7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