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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청주 청원 김수민, ‘행복한 청원구’ 추가공약 발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3-25 14:26

김수민 4.15총선 미래통합당 후보(청주시 청원구)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아이, 청년, 어르신이 행복한 청원구’를 위한 추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김수민 후보 선거캠프)

김수민 4.15총선 미래통합당 후보(청주시 청원구)가 25일 ‘아이, 청년, 어르신이 행복한 청원구’를 위한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아이를 맡기고 키울 수 없는 도시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현행 무급으로 운용되는 가족돌봄휴가제도를 대폭 개선해 최장 10일 유급 가족돌봄제도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기준을 완화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현재 ‘1.5㎞ 이상’의 통학버스 지원 기준을 ‘500m 기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원구는 매년 3000여건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한 청원을 만들기 위해 현재 8개소로 운영되는 여성안심귀갓길을 추가로 지정하고, 치안여건에 따라 비상벨, CCTV 등 범죄 예방 인프라를 더욱 더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과 관련해선 자신이 대표발의한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어린이보호시설 내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청원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63개)에 대해 조속히 교통안전시설이 보강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청원구 내 초등돌봄 신청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학교가 22곳 중 무려 13개교에 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돌봄 불편과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아이 돌봄이 가능하도록 ‘초등돌봄교실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청년 공약과 관련해선 “청년 정책 ONE-STOP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면서 “청년 정책을 하나의 웹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 모두 수록해 청년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밖에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번화가 내 유휴부지 공영주차장 건립, 신혼부부 전.월세 임차보증금의 정책대출한도 상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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