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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청주 흥덕 정우택 “충북대 의과학과 신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3-25 15:40

정우택 후보(미래통합당.충북 청주시 흥덕구)./아시아뉴스통신DB

정우택 4.15총선 미래통합당 후보(청주시 흥덕구)는 25일 충북대학교에 의료.바이오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의과학과를 신설해 지역인재 양성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의 예방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세계 바이오 시장은 2016년 8조6000억달러에서 2025년 14조4000억달러로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 세계는 바이오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 시장은 2017년 약 1500억달러(약 174조원) 수준으로 세계 시장의 2% 수준에 불과하고,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 국가경쟁력은 2009년 15위에서 2018년 54개국 중 26위로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정 후보는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의료.바이오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충북대 의과학과를 신설해 식약처, 질병관리본부 등 국가 보건의료 중추 기관이 집적해 있는 오송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함께 전 세계가 경쟁하는 바이오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인재양성과 관련규제 개혁이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인재 양성과 규제개혁을 통해 청주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후보는 26일 오전 9시30분에 흥덕구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한 후 오전 10시30분에 봉명사거리 선거사무실에서 ‘랜선출마선언’을 한다.
 
‘랜선○○’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서, 인터넷을 이용해 SNS상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의미한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안으로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com/bigwtc)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bigwtc) 채널을 통해 랜선출마선언을 방영할 계획이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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