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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적극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3-25 16:59

함양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155ha를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18∙19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참여농지와 벼재배사실 확인농지로, 지원단가는 조사료 430만원, 두류 255만원, 일반 270만원, 휴경 210만원 등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농산물 수급과잉우려가 있는 8개 작목(무∙배추∙고추∙대파∙마늘∙양파∙감자∙고구마)은 신청대상에서 제외 된다.

단, 18∙19년 마늘∙양파∙감자∙고구마 작목으로 사업에 참여한 농가 중 20년 동일 작목으로 사업을 신청할 경우에는 사업 신청을 허용한다.

사업신청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이며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사업신청농지에 해당작물 재배여부를 확인하고, 이행점검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타작물재배로 생산된 농산물 중 콩은 전량 정부수매하게 되고, 조사료는 자가소비 이외 판매물량은 농협 등 수요처와 사전 판매계약 체결 후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논타작물 재배 목표면적 초과 시 조기 신청마감이 될 수 있다”며 “논타작물재배 사업목표 실적이 좋은 시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내년도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을 늘려주는 혜택도 있으므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많은 농가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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