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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직원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천진철기자 송고시간 2020-03-26 14:54

▶ 용인서부경찰서는 26일 우리은행 죽전역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인출책 피의자 검거 기여 및 피해를 예방한 차 모 계장에게 표창장, 신고보상금,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했다./사진=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인출책 피의자 검거 기여 및 피해를 예방한 차 모(25세) 계장에게 표창장, 신고보상금,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고 ‘20년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2호’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차 모 계장은 지난 20일 금전을 상품권으로 교환한 뒤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입금받은 금전을 출금하려고 하자 피혐의자를 수상히 여겨 신속히 112신고 한 뒤 경찰관 도착까지 현금을 출금하지 못하도록 지연시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강도희 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침체되는 시기에 주민의 재산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어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으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재산 보호 및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jc76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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