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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산물유통과, 고위험군 제외 면 마스크 착용 ‘앞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3-26 15:56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직원들이 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가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예방이 가능하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상 업무 공무원들이 면 마스크 사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4일 고밀도 면 마스크 100개를 확보해 공무원과 근무자에게 2개씩 배부, 일상적인 근무 시 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면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최근 개정된 정부 지침에 대한 선제적 행정이다.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곳이 많은 상황이라 감염위험성이 낮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면 마스크 사용에 앞장서면서 공적마스크 구매에서 느끼는 주민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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