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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운 후보가 민주당 소속 상주시의원들과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일 시의원, 정용운 후보, 정길수 산건위원장, 신순화 운영위원장.(사진제공=정용운 후보 선거사무소)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우리 시민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고통을 덜어드리는 데 집중하겠다"
경북 상주-문경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용운 후보가 등록 첫날인 26일 오전 후보 등록 후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평생을 지역에 살며 쌓은 경험과 지혜를 상주 문경을 위해 쏟겠다"며 "그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경제통합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문경 공동역사 유치 ▲상주문경 종합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 ▲경북 중서부 공공 거점의료시설 유치 ▲생활편의 시설 확충 ▲안정적 교육 인프라 확충 ▲어린이 모험체험관 등을 약속했다.
특히 공약에 담긴 '중부내륙고속철도 상주 문경 통합역사 유치'는 상주시와 문경시의 중장기적인 과제로 당면한 지방소멸에 대비한 절실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개소식을 갖지 않는 대신에 26일 오후 2시 페이스북과 유튜브 '상주.문경 정용운'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공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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