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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슬기로운의사생활 방송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조정석 아내로 깜짝 등장한 기은세가 이혼을 통보해 관심을 모았다.
26일 밤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3회에서는 육혜정(기은세)이 이익준(조정석)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석의 부인으로 등장한 배우 기은세는 지난 2006년 KBS2에서 방송된 '투명인간 최장수'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왜그래 풍상씨'로 인지도를 높이며 유명세를 탔다.
이날 그는 이혼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극 중 그간 별거 아닌 별거를 해왔다고. 그는 조정석에게 “부부처럼 살고 있진 않잖아. 전처럼 친구해”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정석은 “너가 원해서 이렇게 사는 거잖아. 별거한 거야? 아니잖아. 난 너 일하는 거 좋아. 우주도 내가 충분히 케어할 수 있고”라며 아내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은세는 “부부 관계 유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라며 “너 의심해?”라며 외도가 이혼의 배경이 아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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