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발생현황.(자료제공=경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긴급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기관을 방문해 새벽부터 줄을 섰지만 대기 번호표조차 받지 못하고 돌아서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0명이 증가해 누적 12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에서 10명이 발생했고 나머지 시.군 신규 발생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산 서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에서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병원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어났다.
발병 원인으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확진자는 473명, 대남병원 116명, 푸른요양원 68명, 순례자 29명, 밀알사랑의집 25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37명이며 완치자는 46명 퇴원해 27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전체 확진자의 49%인 61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환진자는 경산 604명, 청도 142명, 봉화 70명, 구미 62명, 포항.칠곡.안동 49명, 의성 43명, 경주 40명, 영천 36명, 성주 21명, 김천 17명, 상주 15명, 고령 8명, 군위.예천 6명, 영주 5명, 문경.영덕 2명, 청송.영양 각 1명이다.
한편 전국 확진자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1명이 발생해 누적 9332명이며 대구 신규 확진자 34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6516명으로 집계됐다.
ksb8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