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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우체국 인터넷쇼핑 통한 청도미나리 팔아주기 큰 성과 거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3-27 15:07

"신토불이 청도미나리 안심하고 드세요"
26일 경북 청도군 각북우체국 앞에서 우체국인터넷쇼핑을 통해 주문 받은 미나리를 청도군청 직원들과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 회원들이 배송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돕기 일환으로 각북우체국,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대표 조병진)과 손잡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체국인터넷쇼핑을 통해 청도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향기가 일품인 청도미나리는 청도군의 대표 효자 농특산물이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판로가 막혀 생산농가의 피해가 예상돼 미나리 소비촉진 차원에서 특판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체국쇼핑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청도미나리 4톤(4000만원 상당)이 판매됐으며,  남은 기간에도 우체국 인터넷쇼핑을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도군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내에 지역경제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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