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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작전사, 공항·터미널 등 24곳서 발열감시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3-28 12:24

28일 경북 안동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50사단 영상감시지원팀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 제2작전사령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영·호남, 충청의 공항과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24곳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출입자들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역 장병과 예비군지휘관, 상근예비역 등 90여 명은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출입이 가장 많은 출입구와 탑승구 등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로 모니터링을 하며 37.5도가 넘는 사람이 식별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자의 체온을 재측정하고 발열이 확인될 경우 지원시설 및 보건소 담당자에게 통보하거나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2작전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좁은 공간에 밀접해서 탑승하기 때문에 확진자 탑승시 다수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발열감시 지원 활동은 실제 발열인원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발열인원을 차단하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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