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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홈페이지 실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숫자 현황표./자료제공=부산시청 |
부산시는 28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2명이 늘면서 총 112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완치 퇴원자는 81명으로 사망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현황으로 부산-111번(1976년생, 남, 해운대구) 미국 영주권자 ▲지난 2~17일 미국 채류 ▲17일~20일 일본 채류 ▲20일 김해공항 입국 ▲27일 검사 후 확진자로 나타났으며, 부산-112번(1994년생, 남, 금정구) 독일인, 부산대학교 유학생 ▲지난 13일 입국 ▲26일 1차 검사 실시→ 미결정 ▲27일 재검 실시→ 양성 판정 확진자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확진자 동선정보 현황으로 부산-110번(2002년생, 남, 동래구) 미국 유학생 ▲지난 24일 미국 시카고 출발 ▲25일 오후 7시경 인천공항 도착, 자가용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자로 드러났다.
금일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65건(양성 2건, 음성 463건)이며 부산시 자가격리자 수는 474명으로 발표했다.
시는 최근 2주 내 유럽에서 입국한 시민은 보건소 연락 후 상담받길 당부하며, 입국일로부터 2주간 자율격리, 또한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시행을 권고했다.
최근 해외입국자 중심으로 자가격리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감염 경로별 조사 결과, 온천교회(32명), 산천지관련(6명), 대구관련(13명), 접촉자(42명), 청도대남병원(2명), 해외입국(10명), 기타(7명) 등으로 집계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24명), 부산대병원(4명) 순으로 현황을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및 동선은 확인되는 즉시 공유 예정이며, 미확인 정보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며, 질병관리본부나 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은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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