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6610명으로 전날보다 23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23명에는 전날 발생한 제2미주병원과 한사랑요양병원의 확진자 17명이 포함됐다.
대구지역 총 확진환자 6610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55명(64.4%), 고위험군 시설·집단 376명(5.7% / 요양병원 263명, 정신병원 92명, 사회복지생활시설 21명), 기타 1979명(29.9%)으로 확인됐다.
경북은 전날보다 확진자 2명이 추가돼 1287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명이 추가 확인돼 총 958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152명이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인 28일 하루 167명이 추가돼 총 3770명(병원 1758명, 생활치료센터 1856명, 자가 156명)이며, 완치율은 약 57.0%이다.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222명이 추가돼 총 5033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1709명은 전국 6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049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9명이다.
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객은 28일 오후 9시 기준 280명으로, 이 중 18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1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검역단계에서 판정)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4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93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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