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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주민 1명 코로나19로 치료 중 숨져...'사망자 총 13명으로 늘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3-29 14:38

'지역사회 첫 사망자 발생'
경북 청도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지역주민 1명이 28일 오전 0시 22분쯤 숨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여.85)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마을 주민들과 농사일을 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후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평소 고혈압, 당뇨, 만성기관지염 등의 기저질환을 있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나온 곳은 대남병원, 청도노인요양병원 등 2곳이였으나, 이번에 지역사회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1명, 국내 사망자는 총 150명으로 늘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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