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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체부 공모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3-29 17:24

지역 뮤지션을 위한 창작 허브를 꿈꾸다!
서라벌문화회관 전경.(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대중음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음악창작소는 음악창작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와 교육실, 개인창작실 등을 갖춘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뮤지션 발굴 ▲융복합 콘텐츠 개발 ▲유통지원 및 페스티벌 개최 ▲아카이브 구축 및 팟캐스트 운영 ▲포럼 개최 등 다각도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음악 학원, 개인레슨, 소규모 라이브 클럽 등 기존의 민간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창작소는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서라벌문화회관 내 위치,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대중음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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