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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25명…총 7922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3-30 10:55

대구 완치환자 136명 추가돼 완치율 60% 육박
지난 주말 대구 교회 78곳서 3840여명 예배 참석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6624명으로 전날보다 14명이 늘었다.

경북은 전날보다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1298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8명이 추가 확인돼 총 966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총 확진환자 6624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57명(64.3%), 고위험군 시설·집단 382명(5.8% / 요양병원 265명, 정신병원 96명, 사회복지생활시설 21명), 기타 1985명(29.9%)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158명이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인 29일 하루 136명이 추가돼 총 3906명(병원 1833명, 생활치료센터 1913명, 자가 160명)이며, 완치율은 약 59.0%이다.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195명이 추가돼 총 5228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1643명은 전국 6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99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8명이다.

대구시는 지난 주말 신천지교회와 관련시설은 물론 집합예배 개최 예정인 소규모 교회 등 279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구시 전체교회 1167곳의 15%인 178개 교회에서 3840여명이 예배에 참석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예배개최를 사전 예고했던 교회 33곳은 점검 당일 예배를 취소했으며, 예배를 개최한 교회 178곳에서도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교회는 없었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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