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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해리케인, 팀 떠나나...케인 "나는 야망 있는 선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3-30 15:16

해리케인./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를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케인이 폭탄 발언을 하여 현재 프리미엄리그 여론이 시끄럽다. 

케인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인스타그램에 채팅에 출현하여, 자신의 야망의 소리를 전했다. 

케인은 “나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팀이 발전하지 않으면 팀에 남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나는 야망 있는 선수이며,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것은 팀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나는 내가 하는 모든 것에 우승을 원한다”라며 우승에 트로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케인은 여러 차례 잉글랜드 프리미엄 리그에서 등점 왕을차지하며, 토트넘의 공격에 한 축을 담당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은 선수이다.

케인은 2004년에 토트넘 유스팀에 입단해 2014~2015 시즌부터 프로로 데뷔하여, 2015~2016 시즌, 2016~2017 시즌에 등점 왕을 차지하는 등, 현재 프리미엄리그에서 136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은 우승컵을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작년 리버풀에 밀려 UFFA 챔피언스리그 준 우승이 전부이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은 탈락 등 토트넘은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 최근 빅 클럽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 등 여러 클럽들이 원하고 있다. 

케인은 “리그 사무국이 시즌을 마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지만 기준점은 정해야 한다”면서 “나에게는 6월 말이 시한”이라고 말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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