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주고용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및 현급지급기 설치 완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3-30 16:28

주민등록(등)초본 등 89개 민원서류 발급과 현금 지급을 한번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아시아뉴스통신DB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김영규)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현재 국민들이 여러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자치단체 및 민간기업과 협의해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와 현급지급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수급자, 구직자, 신용회복희망자, 청년구직자들이 주민등(초)본을 비롯해 각종 민원서류를 원스톱으로 발급받아 취업지원 및 신용, 복지사업에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고용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주시와 협의하여 건산천 주차장을 3시간 무료(현재는 코로나19로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업급여수급자가 고용센터에 출석해 실업인정을 받고, 현금지급기를 활용해 실업급여를 빠른 시간내에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는 별개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3개 사업장에 3,136명을 고용유지조치 지원중이며, 도내 중소기업이 적극 고용유지 할 수 있도록 3개월간(4월~6월) 한시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가 가족 및 자녀를 단기적으로 돌볼 필요가 있는 경우 가족돌봄비용도 긴급 지원하고 있다.

김영규 지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가 자치단체 및 민간기관과 적극 업무를 협력하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