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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단된 노인일자리 3월분 활동비 선지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3-30 16:41

전북 김제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김제시(시장 박 준배)는 신콩 코로나바이러스 감여증(코로나19)으로 멈춰버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활동비를 선지급 후정산 방안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기초연금수급자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경제적 곤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를 선지급해 탄력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선지급 대상자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4387여 명으로 월 10회 30시간 활동기준으로 1인 27만원씩 지급된다.

코로나19 사태 종식후 노인일자리사업이 재개되면 활동시간을 월 40시간으로 연장해 선지급된 활동비를 정산할 계획이다. 선지급 희망자는 참여하는 기관에 동의서를 제출하면 오는 4월 3일 지급받을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단되면서 생계가 곤란한 어르신들이 많아 선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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