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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부부확진자 발생...스파랜드, 스크린골프장 약국 방문이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3-31 13:54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경남진주에서 3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추가확진자는 60년생 여성 A씨와 59년생 남성 B씨 부부다.

그날 이후 특이 동선은 없었으며, 30일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를 남편과 함께 방문해 낮 12시 10분경 선별진료소 내에서 검체 채취를 했다. 그 후 충무공동 옵티마미소약국을 방문해 약을 구입한 후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시는 "4번(여성) 확진자의 초기 증상은 26일부터 무기력증과 미열이 있었다 "며" 4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25일부터로 25일 오전 10시경 승용차를 타고 친구와 명석면 진주스파랜드에 다녀왔다"고 했다.

5번(남성) 확진자 초기 증상은 28일부터 인후통, 관절통, 간헐적 기침 등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5번 확진자 이동 동선은 27일부터로 27일 오전 10시 20분경 내동면 소재 성지원골프연습장에 골프연습을 오후 12시 10분까지 한 후 자차로 귀가했다.

시는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는 병원 외부에 따로 설치되어 있고 직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해 방역 소독 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한일병원 내부 진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들이 들른 진주스파랜드, 성지원골프연습장, 옵티마미소약국은 일시폐쇄 후 방역소독 중이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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