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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착한기부릴레이 이어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3-31 17:01

동건환경(주) 성금 300만원 전달.(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동건환경㈜(대표 이영학)은 31일 고성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착한기부릴레이에 동참 의사를 밝히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영학 대표는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고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지수면 소재 동건환경 주식회사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및 슬레이트, 석면처리 전문 회사이다.

동건환경(주)은 지난 2019년에는 고성군 체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소가야노래교실 성금 100만원 전달.(사진제공=고성군청)


소가야노래교실(회장 하정만)은 3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하정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렵지만 고성군민이 힘을 모아 잘 이겨내기 바란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가야노래교실은 지난 2008년 회원 200여 명으로 결성돼 노래와 웃음이 가득한 노래교실로 지역민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양강빌딩 성금 200만원 전달.(사진제공=고성군청)


고성읍 양강빌딩 대표(허준길·허태봉)는 3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허준길·허태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렵지만 고성군민이 힘을 모아 잘 이겨내기 바란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 모금 캠페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군 택시업계 성금 200만원 전달.(사진제공=고성군청)


31일 개인택시 고성군 지회 회원 일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릴레이에 동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착한기부릴레이 배턴을 이어받은 법인택시 대표 일동도 100만 원을 고성군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법인택시 대표 일동 성금 전달.(사진제공=고성군청)


고성군 택시업계는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맺으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택시업계도 경제적 부담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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