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에 즉석식품, 면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끼 가득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끼 가득 행복 나눔' 사업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250세대에 즉석식품(감자탕 1000팩)과 면마스크 250개를 전달한다.
전달되는 물품은 코로나19로 기탁된 성금으로 준비한 즉석식품과 바르게살기운동밀양시협의회 여성회에서 만든 수제 면 마스크로,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와 건강상태와 안부도 같이 확인함으로써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성근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힘 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