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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식] 통영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선(先)지급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4-01 16:05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 중단 기간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의 생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3월분 활동비를 오는 10일 선지급한다.

지급대상은 노인일자리사업 유형 중 공익활동 참여자 2075명이 해당되며, 선지급에 대한 추가 활동 동의자에 한하여 30만원(활동비+수당)이 지급된다.

통영시는 1일부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통영시니어클럽 등 5개소)에서 공익활동 참여자에게 유선, 문자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여 의사(동의여부)를 확인하고, 부득이한 경우 내방접수를 통해 동의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 통영시 고위험시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킨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요양원 등 집단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과 함께 방역용품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시설은 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등 요양병원 3개소와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요양시설 8개소, 해송양로원 등 노인주거 복지시설 3개소,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3개소, 통영행복노인재가복지센터 등 재가장기요양기관 3개소 등 총 20개소이다.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는 1000여명이 입소해 있고, 의료진 등 종사자 70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될 경우 치명적인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고위험시설들이다.

통영시는 입소자 대부분이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들이라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기존 방역소독과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지원한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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