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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후보 청년선대본 ‘성산 클라쓰’ 출범∙∙∙청년공약 발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4-02 07:15

창원 각계각층 청년들,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위해 여영국 지지”
1일 여영국 후보 청년선거대책본부 ‘성산 클라쓰’ 공식 출범식.(사진제공=여영국 후보 선대본)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여영국 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창원의 각계각층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준비해온 6가지 청년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여영국 후보의 청년선거대책본부 ‘성산 클라쓰’ 공식 출범했다.

여영국 후보는 “청년은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정치는 청년들이 부여한 정치적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도리어 미흡한 개혁으로 청년들을 실망시켰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2017년 창원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박근혜가 탄핵되면, 내 삶이 나아질까요?’라고 물었던 창원 청년의 외침은 아직도 유효하다”며 “20대 국회가 청년들이 기대하는 개혁을 이루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청년들과 만나며 소통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여영국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인 청년들은 “지난 세월, 적폐 세력은 청년들의 삶을 망가뜨려왔고, 우리는 그들을 촛불로 심판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청년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여영국 의원은 적폐세력의 부활을 막고, 청년들의 삶에 무관심한 정치를 채찍질하며 개혁을 완수해낼 유일한 후보”라며 여영국 후보와 함께 이뤄나갈 6가지 청년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청년 핵심 주요공약은 ▲‘청년들의 노력을 짓밟는 채용 비리 원천 봉쇄’ 나경원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왜 좋은 건 다 수도권만 하나?’ 청년기본소득 전국 확대 ▲‘상남을 창원의 홍대로’ 청년문화 1번지를 위한 상남분수공원에 청년공간∙버스킹 광장 조성과 금요일, 토요일 저녁 상남동 차 없는 거리 시행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창원’ 지역청년고용의무 할당률 확대, 창원 청년행정인턴제 실시, 동별 청년임대주택/셰어하우스 운영 ▲‘군인에게 정의를’ 병사 월급 100만원과 예비군 훈련 최저임금 지급 ▲‘고교 입시, 비정상의 정상화’ 수능 연 2회 이상 실시와 수능 자격시험화, 수능 원서비 폐지와 수시 원서비 상한제다.
 
1일 여영국 후보 청년선거대책본부 ‘성산 클라쓰’ 공식 출범식.(사진제공=여영국 후보 선대본)

이번 여영국 후보의 청년선대본에는 다양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다.

창원에서 자라며 2008년 람사르총회 한국청소년대표, 2012년 IAEC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 시민홍보대사 등 창원에서 열린 여러 국제 행사에서 청소년 대표를 역임하고, 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의 전국회장을 지내며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성현 씨가 참여했다.

또 대학YMCA전국연맹 회장, 경남저출생고령화위원회 정책위원,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역임하며, 여러 시민단체에서 청년정책전문가로 경험을 쌓아온 이재은 씨가 함께했다.

만18세로 선거권 연령이 개선되면서 21대 총선에서 새로이 투표권을 가지게 된 청년들도 참여했다.

고등학생 유권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경상고등학교 학생회장을 지내며 창원학생회장단 한다한 15기 기수장을 맡고 있는 박진형 회장과 창원대암고등학교 학생회장을 지내며 창원학생회장단 한다한 15기 부기수장을 맡고 있는 이다혜 회장이 함께했다.

지난 2019년 4.3 보궐선거에서 청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정의당 경남청년학생위원장인 이소정 위원장은 “국회의원 여영국은 지난 한 해 동안 청년들의 기대에 부합했다”며 “청년들의 삶을 위해 시작한 개혁을 멈출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여영국 후보와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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