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찬 충북도기업인협의회장(왼쪽)이 2일 청주시청 공무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2000여석 분량의 종이칸막이를 기탁한 후 한범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이상찬 충북도기업인협의회장이 2일 청주시청 공무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종이칸막이를 기탁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국내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청주시 본청과 4개 구청 구내식당 2000여석 분량의 종이칸막이를 지원했다.
청주시는 종이칸막이 설치가 이용자가 밀집돼 있는 구내식당에 대인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말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 극대화와 직원감염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에스아이피 및 에스엔에스 등의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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