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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정호 서산시장이 1일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살피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 종사자들에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섰다.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검사 대상은 관내 요양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 32개 시설에서 근무 중인 간병인, 종사자 등 869명이 대상이다.
이중 510명은 지난 1일부터 종합운동장에 설치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검사하고 자차 방문이 불가능한 245명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검사대상자 114명은 원내 자체 검체 채취로 검사한다.
맹정호 시장은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전수검사 실시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꽃나들이 등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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