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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청사 전경(원안은 가세로 태안군수).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도 주관 ‘2020년 시ㆍ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군이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추진되는 다양한 공동체 정책이 각각의 지원센터를 통해 칸막이식으로 현장에 전달되는 체계를 개선, 행정과 민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인 센터의 통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태안군농어촌마을지원센터’와 향후 설치예정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합, 지역개발의 거점공간과 민간 전담창구 및 정책연구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공동체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통합센터설치 등 현장밀착형 코디네이터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 기존 청사 내에서 운영하고 있던 ‘태안군 농어촌마을지원센터’를 별도의 사무실로 조성하고 센터 사무국장을 전문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가 가능해져 풀뿌리 단위의 다양한 공익활동 모델을 발굴ㆍ육성하고, 주민주도의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가속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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