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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발전 CEO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 안전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4-02 13:12

"위험현장과 코로나19 대응실태 점검 및 근로자와 소통 행보"
충남 태안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태안화력발전본부 정비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 상황을 살피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 소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불시에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

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김병숙 사장은 지난 1일 4개 발전기의 계획예방정비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벌였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거리두기 운영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날 안전상주센터에서 협력사들을 초청, "안전하고 완벽한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노고 격려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 평균 12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작업인력의 건강문진표와 발열 검사결과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는 출입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신설한 간이식당도 방문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개선을 약속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태안발전본부 정비현장에는 대규모 작업인력 출입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교육 및 발열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자체 봉사단 운영으로 근로자 숙소 일일방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영진 주도의 현장점검과 소통 활동을 통해 근로자 눈높이를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발전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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