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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0-04-02 14:48

동대문구청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대문구에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일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를 포함해 6곳에서 동대문구에 마스크 및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송병곤)는 이날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에 따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하여 사용될 마스크 2천 장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지난 3월 12일에도 마스크 1만 장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장안1동 니트웨어 전문 생산업체 늘봄니트(대표 이혜숙)에서도 니트마스크 200장을 손수 제작해 전달했다. 니트마스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계층 및 민원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마스크 기부와 더불어 성금 기탁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동대문구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천820만 원, 장안동 소재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지구환경그룹(대표 김슬기)은 성금 1천만 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성금 800만 원, 이문동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는 성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및 성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마스크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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