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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벚꽃 주요 관광지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4-02 16:56

안민고개에 불법주정차 단속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단 한명의 확진자가 없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가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창원시도 ‘코로나19’ 예방과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58회 진해군항제’도 전격 취소했다.

이에 따라 진해구는 군항제기간에 진행했었던 특별교통대책인 ▲차 없는 거리 ▲일방통행 지정 운영 ▲버스 전용차로 운행 등을 취소하고, 경화역 통제, 안민고개 차량진입통제, 여좌천 방문객 전면 통제 등을 실시하면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해를 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종봉 진해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군항제는 축제가 취소되어도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 지친 상춘객들이 폐쇄한 진해 유명 관광지를 많이 찾고 있다”며 “우리 시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외지인들의 출입을 최소화하고 교통 불편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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