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토) 전북을 찾아 정의당과 정의당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놓인 현장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원칙을 지킵니다. 당신을 지킵니다”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건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북방문 첫 일정으로 꽃밭정이 네거리(전주 평화동)에서 전주시갑 염경석 후보, 전주시을 오형수 후보와 함께 선거 유세를 한다.
4일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전북 방문일정(안).(자료제공=정의당 전북도당) |
이어 탈시설(장수 벧엘의집)해 평화동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당사자들의 현황을 살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한다.
이후 익산으로 이동해 북부시장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기와 관련한 민심을 청취하고, 북부시장 사거리에서 익산시을 권태홍 후보의 선거 지원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 10년동안 유해폐기물이 불법매립 되어있어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낭산폐석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2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정의당 총선 출정식에서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촛불 이후 최초로 치러지는 총선입니다. 정의당에게 힘을 주십시오.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어 대한민국 정치를, 위헌적인 꼼수정치 대신에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치를 과감한 개혁으로 이뤄내겠습니다” 라고 호소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