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한국철도 대구본부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오는 10일부터 사곡역 여객취급을 중지하고 사곡~구미역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기승차권 소지자 및 기존 사곡역 이용고객은 오는 10일부터 셔틀버스 이용시간대에 맞춰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열차 이용고객에 한해(승차권 제시)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일 6회로 오는 9월30일까지 운행 예정이다.
고준영 한국철도 대구본부장은 "사곡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안전한 건설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철도시설공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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