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종교
[오늘의 말씀] 노네임 선교회 대표 서양섭 전도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03 17:04

독고노인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역을 하는 서양섭 전도사, 서단비(딸).(사진제공=노네임)


삶의묵상

병원에서 요양중 장모님이 귤이랑 간식 거리를 가져다 주셨다.

침대 밑에 뒀다가 꺼냈는데 한개가 상해 있었다. 저녁에 밥먹고 식판 반납 할 때 같이 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미뤄뒀는데...

저녁에 밥을 먹고 꺼내보니 귤의 상한 부분과 닿아있던 두개의 귤이 같이 상해 있었다.

처음에 발견 했을 때 바로 처리를 했어야 했다. 바로 처리하지 않아 귤 두개가 더 상해 버렸다.

나의 악함, 정죄, 음란함, 질투, 분노, 거짓, 욕심 등등 그냥 두면 점점 더 썩어 간다.

어느 것 하나 자라나기 시작하고 용납하기 시작하면 죄는 점점 더 커지고 다른 죄들까지 나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공동체도 마찬가지다. 공동체의 잘못을 그저 덮어두거나 정죄하면 안된다는 말로 흐지부지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 공동체는 점점 썩어가기 시작한다.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겔18:30)

개인이던 공동체건 죄가 자라나기 시작하면 더 자라나기 전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죄에서 떠나야 한다.
.죄를 그냥 둬선 안된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