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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한국 불어권 선교회 조남홍 선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03 17:24

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13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14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 15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16 밭을 살펴 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잠 31:13~16

오늘 본문의 가르침에 따르면 결혼은 경제 단위이기도 합니다.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듯이 대체로 기혼자가 싱글보다 경제 사정이 더 좋습니다.

부부는 서로 부추기고 협력해 가정의 부를 축적하지만 결혼 생활의 이 유익을 실현하려면 부부가 들 다 열심히 일 해야 합니다.

돈 버는 능력도 다르겠고 한쪽이 전업주부로 남을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부부는 둘 다 부양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잠언 31장의 여인이 너무 이상적이라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참으로 사랑 많은 사람(고전 14:4~8)도 존재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든 본문은 복음에 비춰서 읽어야 합니다.

우리는 행위로 구원받지 않았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우리를 구원하신 그분을 기쁘시게 하고 닮아 가기 위한 지침으로 이런 본문을 사랑합니다.

복음으로 난 사람은 이런 모범에 주눅 들지 않고 힘써 순종합니다.

예수님의 의를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아직도 나의 행위에 의지해서 떳떳해지려는 나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율법을 버겁다고 하는 부족한 자를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게 하시고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주님의 율법에 순종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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