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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영천·청도 미래통합당 후보, 청도 오일장 맞아 본격 유세 펼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4-04 13:40

4일 경북 청도전통시장 오일장을 맞아 열린 이만희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에 찬조연사로 나선 김하수 도의원이 군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이만희 영천.청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총선 3일차의 일정으로 경북 청도전통시장 오일장인 4일 오전 10시 청도읍 소재 화산약국삼거리에서 청도군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8시부터 청도버스터미널 앞에서 주말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희 후보의 청도 유세에 찬조연설을 한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과 김하수 도의원은 "청도군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에서는 청도군민들의 애타는 심정과 처지는 외면한 채 전 국민에게 주는 재난 긴급생활비 외에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의원들은 이어 "대구.경북을 무시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4.15총선에서 이만희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꼭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4일 이만희 영천.청도 미래통합당 후보가 청도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장보기에 나선 군민들과 지지자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이만희 후보는 장보기에 나선 군민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적.경제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청도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 지경까지 오게 만든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게 최고의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안보.경제.보건의료 등 무엇 하나 잘하는 것이 없으며, 세계 10대 경제강국인 우리나라를 파탄으로 이끌고 있다"고 질타하며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를 빙자해 돈을 뿌리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그 속내를 잘 알고 있어 돈은 비록 받겠지만 표는 미래통합당으로 몰아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이만희 후보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도록 몰표를 몰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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