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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을' 강준현·김병준, 조치원 5일장서 '격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4-04 20:47

강준현 후보, 전통시장과 상가 돌면서 상인들에 "적임자다" 호소
김병준 후보,“풍부한 정치경험 토대로 세종 완성의 꿈 실현"주장
세종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가 4일 조치원전통시장에서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활동을 벌였다.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후보와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가 4일 조치원전통시장에서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활동을 벌였다.

이들 후보들은 이날 조치원전통시장의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코로나19를 의식해 마스크착용,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서로 적임자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기호1번 강준현 후보는 "코로나19사태 때문에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더이상 확산이 안되도록 해야 한다"며 "실제로 다녀보니 심각하고 여려움을 호소하는 소상인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우리는 내일까지 율동을 자제하고 선거운동원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로고송 안틀기 등을 실천하면서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일 오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가 첫 주말유세로 조치원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찾아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강후보는 이날 불법‧부정선거운동을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문화풍토 조성을 위해 불법선거감시단을 본격 가동했다.세종시민 총 130여 명으로 구성된 불법부정선거감시단은 이날 조치원 선거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갖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할 것으로 다짐했다. 

불법부정선거감시단은 세종 을선거구 읍·면·동 지역을 돌며 ▲금품 제공 및 매수 행위 ▲흑색선전 및 가짜뉴스 유포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등에 대한 감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강준현 후보는 “혼탁한 선거 분위기로 인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감시단을 가동한다”며 “시민이 요구하는 정책선거,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호2번 김병준 후보도 이날  조치원전통시장을 찾아 “당대표를 지내 4·5선 국회의원들을 움직일 수 있고 세종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이 김병준을 국회에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일 통합당 김병준 후보도 이날 조치원전통시장에서 유세를 갖고“당대표를 지내 4·5선 국회의원들을 움직일 수 있고 세종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이 김병준을 국회에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시장 입구에서 선서유세차량을 이용한 선거유세에서  “개헌 없이도 세종시를 충분히 행정수도로 만들 수 있다.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세종 완성을 이루지 못한 것은 무능의 소치”라며 “신형열차와 철로개선을 통해 서울~세종 50분대 시대를 열고 조치원을 다시 전국의 교통중심역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을 설계한 경험이 있고 국회에서 힘을 쓰고 큰일을 할 수 있는 저를 국회에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조치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상인들의 애환을 청취했다.  김 후보가 시장을 돌자 일부 시민들이 다가와 김 후보와 인사하며 직접 주먹을 맞대거나 셀프 카메라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후보가 시장 내 한 김치가게 주인과 인사를 나눈 뒤 김치를 구입하자 주인은 “이번엔 2번으로 선수를 바꿔야 한다. 힘내시라”고 덕담을 건넸고 김병준 후보도“세종 완성을 위해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며 호응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김 후보는 이날 오후에도 조치원 일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4일 오전 정원희 민생당 세종 을 후보가 첫 주말유세로 조치원 전동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조치원을 현안문제를 비롯해 세종시를 한당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생당 세종 을 정원희 후보도 이날 첫 주말유세로 조치원 전동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에게 한표를 호소 했다. 그는 조치원을 현안문제를 비롯해 세종시를 한당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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