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2주 연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4-05 18:18

경북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캠페인을 이달 19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조치는 그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감염확산 예방 등의 효과는 나타나고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환자 급증과 대유행 지속, 국내에서 여전히 집단감염발생과 신규확진자가 감소되지 않고 특히 이달 1일부터 해외입국자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매우 높아 연장을 하게 된 것이다.

경산시는 그동안 합동추진반(6개 관리부서)를 편성 경산경찰서 현장검검반과 연계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 10개 주요 취약 업종에 대해 강도 높은 지도 단속을 시행했다.

또 시청홈페이지, 읍면동 게시판, 시홍보 전광판과, 현수막, 유인물부착, 재난문자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2주간 연장된 19일까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jrpark69@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