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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 이강인도 손흥민처럼 군문제 해결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04-06 13:16

이강인(왼쪽)·손흥민(오른쪽)/(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손흥민선수의 소식을 전하면서 이강인선수도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먼저 매체는 "손흥민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멈춰진 기간을 활용해 기초군사훈련은 받는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선수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이에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544시간을 채우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이후 매체는 "이강인선수도 만 28세가 되는 2029년까지 병역 혜택을 받아야 한다. 아직 충분한 시간이 남았지만, 만약 군대를 간다면 1년 6개월의 공백기가 생기면서 그의 선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선수는 2021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후보 중 한 명이다. 도쿄올림픽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다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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